대마도는 한국에서 가까워 짧은 해외 여행지로 인기 있는 섬입니다.
자연이 아름답고 역사적인 장소도 많아서 하루 이틀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대마도 1박2일 여행 일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마도 여행 1박2일 일정의 조건(본인의 스케줄)
1. 부산항에서 출발해 대마도로 들어가는 배가 히타카츠항 in 히타카츠항 out일 경우입니다.
2. 숙소가 히타카츠에 있을 경우입니다.
그래서 1일차에 이즈하라까지 바로 내려가서 구경한 뒤,
다시 히타카츠로 돌아와 숙박,
2일차에는 히타카츠 주변 명소를 여유롭게 즐기는 코스로 짰습니다.
3. 대마도는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고 대중교통이 거의 없기에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뚜벅이라면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여행 일정을 짜시기 바랍니다.
2. 1박 2일 대마도 여행 일정 (숙소: 히타카츠 기준)
1일차: 히타카츠 입국 → 이즈하라 방향 당일 왕복 (남하 코스)
🔹11:00 | 히타카츠항 도착 & 렌트카 수령
- 입국 수속 마치고 렌트카 픽업
- 이즈하라까지 바로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10:30~12:30 | 이즈하라 도착 & 주요 명소 구경
- 조선통신사 기념비 & 이즈하라 성터 공원
- 시내 산책 및 이즈하라역 인근 구경
- 이즈하라 시내 점심 식사 (참치덮밥, 해산물 정식 등)
🔹 13:00~14:00 | 에보시다케 전망대
- 대마도 최고의 전망대!
- 날씨 맑으면 한국까지 보입니다.
🔹 14:30~15:00 | 카미즈시 해협 전망대
-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로 돌아가는 길목 중간
- 아름다운 산과 바다 풍경
🔹 16:00~16:30 | 와타즈미 신사
- 물 위에 도리이가 떠 있는 신비로운 신사
- 간조 시간에 맞추면 도리이가 물 위에 떠있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더 멋진 사진 가능!
🔹 17:00~18:00 | 미우다 해수욕장
- 대마도 최고로 꼽히는 바닷가에서 산책
- 드라이브 겸 휴식 타임
🔹 18:30 | 히타카츠 숙소 도착 & 체크인
- 하루 종일 돌아다닌 뒤 힐링 타임
- 온천에 들러서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습니다.
🔹 19:00~20:30 | 히타카츠 시내 저녁 식사
- 성게덮밥, 회정식, 일본식 가정식 등
- 필요 시 편의점 들러 간식도 챙기기
2일차: 히타카츠 주변 여유로운 일정 (북부 중심)
🔹 08:00~09:00 | 숙소 체크아웃 & 조식
- 근처 카페나 편의점에서 간단히 식사
🔹 09:00~10:00 | 한국전망대
- 부산이 보이는 전망대
- 짧지만 의미 있는 방문지
🔹 10:30~11:30 | 히타카츠항 주변 산책 & 쇼핑
- 면세점, 기념품 가게 구경
- 여유롭게 산책하며 여행 마무리
🔹 11:30~12:30 | 히타카츠 시내 점심
- 맛있는 점심 후 렌트카 반납 준비
🔹 12:30~13:00 | 렌트카 반납 & 출국 수속
- 히타카츠항으로 이동해 여유롭게 준비
🔹 13:30~14:00 | 히타카츠항 출국
** 보너스 팁
- 렌트카 연료 잔량을 확인하고 반납할 때 주유소를 미리 검색해 두세요!
- 이즈하라 왕복 드라이브는 초반엔 힘들 수 있지만, 중간중간 전망대와 해변이 있어 덜 지루합니다.
이런 일정이면 이즈하라까지의 주요 스팟도 놓치지 않고,
숙소가 있는 히타카츠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