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은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할 퇴직금을 금융회사에 맡겨 두는 제도예요.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운용하는 이유는 회사가 망하더라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퇴직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퇴직연금의 종류
- IRP로 세금 절약하기
- IRP로 투자하기
- IRP 가입은 어디에서?
1. 퇴직연금의 종류
DB형(확정급여형)
고용주가 퇴직금 직접 운용합니다.
근로자는 운용 결과에 상관없이 고정된 퇴직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DC형(확정기여형)
고용주가 근로자의 계좌에 부담금을 정기적으로 납입하면
근로자가 퇴직금을 직접 운용합니다.
개인이 어떻게 운용하는지에 따라 수익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
근로자가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의 계좌에 모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계좌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추가로 돈을 더 넣을 수도 있습니다.
퇴직연금 사업자별 수익률을 비교해 보실 분들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 알아보세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금융소비자보호-> 통합연금포털-> 연금상품 비교공시 ->퇴직연금 비교공시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www.fss.or.kr
2.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세금 절약하기
IRP 계좌에 돈을 넣으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최대 900만 원의 납임금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되어,
납입금의 13.2~16.5%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연소득 5500만원 이하)
예를 들어 900만원을 IRP 계좌에 넣으면 최대 148만 5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중도 인출이 불가능하고, 만 55세부터 출금 가능합니다.
3. IRP로 투자하기
IRP 계좌에 돈을 넣어두고 잘 투자하면 돈을 불릴 수 있습니다.
은행 예금이나 채권형 펀드, 주식형 펀드, ETF 등 다양한 곳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IRP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연금을 받을 때까지 과세를 유예합니다.
지금 당장 세금을 내지 않으니 투자에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예요.
4. IRP 가입은 어디에서?
IRP 퇴직연금은 은행과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퇴직연금은 납입기간을 인정받으면서 갈아타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과 증권사 간에 경쟁이 치열합니다.
은행은 원금이 보장되기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증권사는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높일 수가 있고, 실시간 거래 가능성해서 편리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어디에서 가입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에서 각 금융사 별로 수익률과 수수료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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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을 잘 활용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